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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Early Christianity 8.2 (2017)
Edited by Jens Schröter
ISSN: 1868-7032
EISSN: 1868-8020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Mohr Siebeck
Language: German, English

Abstract

Im Gegensatz zu jüngeren Paulusdeutungen, die den Standpunkt vertreten, dass der Apostel die Ethnizität der „Heiden“ neu bestimme, zeigt eine Untersuchung zweier paulinischer Motive („Nachkommen Abrahams“ und „Annahme als Söhne“) die Vorstellung einer Identität, die von Gott geschaffen und in Israel paradigmatisch verwirklicht ist. In ihrer integrativen Differenziertheit ermöglicht diese Form der Identität die Beibehaltung ethnischer Partikularität innerhalb von Gemeinschaften, in denen sie zur gegenseitigen Aufwertung beiträgt.

Keywords: Paul, ethnicity, Israel, adoption, Abraham

Article Description

  • 본 아티클의 저자인 존 바클레이는 최근 바울학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바울서신에서의 “민족성(ethnicity)”에 대한 논의와 연관하여, 바울을 유대교 안에서 해석하는 것을 시도하는 학자들 (역주: 주로 “radical new perspective” 혹은 “Paul within Judaism”등의 명칭으로 불림)에 대한 비판으로 바울이 이야기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혈통이나 윤리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외적인 은혜에 기인한 것임을 주장한다.
  • Denise Kimber Buell은 반인종주의라는 명목하에,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가 “보편적인(universal)” 종교라고 주장하면서, 유대교의 “특수성(particularity)”를 억압해 왔다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Buell은 기독교가 유대교의 민족성에 대한 강조를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Caroline Johnson Hodge는 바울의 신학이 민족의 특수성을 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민족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즉, 바울은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에 포함되는 것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적인 정체성을 새롭게 획득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 이들의 주장은 주로 갈라디아서와 로마서에서 강조되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용어가 단순한 메타포가 아니라 실제적인 효력을 가진다는 것에 주장에 근거하는데, Matthew Thiessen은 그레코-로만 배경에서의 물질적인 “영”(spirit)에 대한 이해에 기초하여 이방인들이 성령을 통해서 실제로(materially)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다고 주장한다.
  • 이에 대한 반박으로 본 논문의 저자는 아브라함의 자손(offspring of Abraham)이라는 표현과 양자됨 (adopted sons)이라는 바울의 언어에 포함된 함의가 단순히 민족성이나 인간적인 윤리의 준수에 의해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부여된 새로운 정체성임을 강조한다. 먼저 저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은 “믿음”에 의한 것인데 (롬 4, 갈 3), 이때의 믿음이 Hodge의 주장처럼 “신실함(faithfulness)”으로 해석되기 보다는 약속에 대한 “신뢰(trust)”로 해석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근거로 저자는 갈 4:21-5:1에 나오는 알레고리(사라/이삭, 하갈/이스마엘의 대조)가 뜻하는 바가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의 정체성은 인간의 혈통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함을 강조하는 것임을 든다.
  • 또한 저자는 바울의 양자됨에 대한 본문 중 특히 갈 4:1-7에 주목하여, 여기에 나오는 1인칭 복수(we)를 최근에 주로 “유대인”으로 해석하는 것에 반대하여,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를 포함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또한 양자됨이라는 단어 자체가 뜻하는 함의가 하나님의 “선택”임을 강조하여, 이 역시 인간의 어떤 조건보다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는 새로운 정체성임을 강조한다.
  • 그러나 저자가 말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는 것은, 원래 가지고 있던 고유한 정체성 (ex. 이방인/유대인, 여자/남자)이 아예 없어짐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인간적인 정체성과는 차원이 다른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로운 정체성, 즉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가 포함된 하나님의 이스라엘(갈 6:16)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 그리하여 저자는 정체성에 대한 이 같은 해석이 인류학에서 말하는 민족성의 개념인 “원시적인” (primordial: 자연적으로 주어지거나, 상속받는)것 혹은 “과정적인” (processural: 사회적으로 구성되거나, 수사적으로 협상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을 초월한 신적인 부르심과 명령(divine fiat)에 의한 것임을 강조한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한 이 같은 해석은 반유대주의 혹은 이스라엘의 특수성을 부인하는 것이 아닌—Buell과 Hodge가 반대하는— 일종의 보편주의(universalism)라고 결론 내린다.

요약 및 번역
김형태 [Ph.D Student at Durham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