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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Early Christianity 8.2 (2017)
Edited by Jens Schröter
ISSN: 1868-7032
EISSN: 1868-8020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Mohr Siebeck
Language: German, English

Abstract

Der Aufsatz fragt nach der Reichweite der Kategorie „Ethnicity“, zunächst in der Schrift „an Diognet“, wo die Christen als „drittes Volk“ (tertium genus) gezeichnet werden. Der 1. Korintherbrief (bes. 1,18–25) und der Römerbrief zeigen, dass Paulus auf ethnische Kategorien zurückgreift, um christliche Identität zu beschreiben. Wichtiger als die Unterscheidung der Christen von Juden und Heiden bzw. Griechen ist aber ihre „theo-ethnische“ Zeichnung als Gottes Volk („Israel“).

Article Description

  • 본 소논문에서 저자는 바울서신과 2세기 변증서인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타난 ethnicity(민족성)의 의미에 대해서 탐구한다.
  • ethnicity의 연구에 있어서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내는 편지”가 중요해진 까닭은, Denise Buell의 단행본인 “왜 이 새로운 인종인가”(Why This New Race)에서 소개되었기 때문인데,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리스도인은 헬라인, 유대인과는 별도의 “제 삼의 인종”으로 표현되었다. 이 서신에서 그리스도인이 별개의 민족으로 표현된 이유는, 그리스도인이 거주지나 언어나 관습에 있어서의 특수성을 가지기때문이 아니라, 종교적 이유때문이었다. 즉 이 편지의 서문에서 그리스도인은 다신교적 종교를 가진 헬라인과 미신적 종교를 가진 유대인과 구별되어 하나님에 대한 경건한 예배와 이웃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사람들로서 새로운 인종으로 묘사되었다(Diogn 1:1).
  • 유사하게 고전 1:18-25에서 바울은 유대인과 헬라인과는 또 다른,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우리”에 대해서 말하는 (23절), 여기서 말하는 ethnicity는 종교적 의미라기 보다는 특수한 문화적 특징으로 이해될 수 있다. 즉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강력한 현현을 구하는 그들의 메시아에 대한 믿음에 의해 규정되고, “지혜”를 구하는 헬라인들은 헬라적 교육과 정치 속에 있는 헬라 철학의 지대한 역할 속에서 규정된다. 또한 26절부터 인종적인 범주는 사회적 범주(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 능한자, 문벌 좋은 자)로 옮겨가는데, 이를 통해 볼때 ethnicity는 절대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정체성을 규정하는 여러요소들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오히려 바울은 하나님의 선택과 그의 창조적인 권능을 더 강조한다(26–31 절).
  • 이러한 삼중적인 인종적 모델은 고전 10:32(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에서도 나타나는데, 33절은(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여기서 나타난 “하나님의 교회”가 인류 전체를 포괄하는 범주임을 암시한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종적 특성은 중요하지 않고, 유대인이나 헬라인은 동등하다. 바울에게 있어 이를 나타내는 가장 놀라운 표현은 “새 창조”(갈 6:15)라는 어구인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는 인종적인 구별을 초월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 어구는 이어지는 “하나님의 이스라엘”이라는 표현으로 보충되는데, 여기서 우리는 신적인 민족성(theo-ethnic)을 만나게 된다. 즉 ethnicity는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또한 고전 9:19-23에서 바울은 선교적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자신의 인종적인 정체성을 초월할 수 있음을 말하는데, 그리스도의 사도로서의 그의 정체성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으로서의 정체성과는 다른 것이다.
  • 저자는 본 연구의 결론을 다음의 다섯가지로 정리한다: (1) 바울은 그의 담론에 있어서, 인종적인 중요성을 날카롭게 인지하고 있었다. 역사가들을 제외하고 어떤 고대 저자들도 바울처럼 인간을 묘사할 때 인종적인 용어들을 주요하게 사용한 사람은 없다; (2) ethnicity에 있어서, 바울의 중요한 비유는 “유대인”과 “헬라인”이다. 이는 헬라문화권에서 “헬라인과 야만인”을 나누는 것의 유대적 버전이다; (3) 고린도전서 1장에서 바울은 유대인, 헬라인과 함께 그리스도인을 특수한 종류의 그룹으로 그린다. 이때 그리스도인의 인종적인 특성은 문화적인 특징 (즉, 특수한 종교적 가르침의 요소: 그리스도의 선포)에 정초한다; (4) 그리스도인에 대한 바울의 묘사에 있어서 ethnicity의 영향은 두 가지 주요한 요소로 구성되는데, “새 창조”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이다. 즉, 하나님의 창조와 선택이 그리스도인의 ethnicity를 결정한다; (5) 바울은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서도 육신적으로는 여전히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인종적인 유산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민족적 특성에 호소하려는 그의 대적자들을 다룰 때 바울이 사용하는 법칙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상관없이” (neither Jew nor Greek)이다. 이 법칙에 근거하여 바울은 기독교를 “신적 민족성”(theo-ethnic)을 가짐과 동시에 “단일 민족성”(mono-ethnic)을 가지는 “이스라엘”로 표현할 수 있었다.

요약 및 번역
김형태 [Ph.D Student at Durham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