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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New Testament 38.3 (2016)
Edited by Catrin H Williams

ISSN: 0142064X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SAGE Publication
Language: English

Abstract

The meaning of πίστις Χριστοῦ in Paul (Gal. 2.16, 20; 3.22; Rom. 3.22, 26; Phil. 3.9) continues to be the subject of controversial debate in Pauline scholarship. Should the genitive construction be understood objectively as ‘faith in Christ’ or subjectively as ‘the faith(fulness) of Christ’? The prevalent either/or character of the discussion is increasingly proving to be an impediment to finding a solution to this issue. A minority view, the so-called ‘third view’, seeks to move beyond the subjective-objective dichotomy by accounting for the intrinsic complexity of the Greek genitive and pointing to the event character of πίστις in Paul. The primary reference text for this ‘third view’ is Gal. 3.23- 26, which exhibits an altogether remarkable language of faith and envisages πίστις as ‘coming’ (ἔρχεσθαι) and as ‘being revealed’ (ποκαλύπτεσθαι). This article reviews the exegetical status quaestionis and argues that Paul does not regard πίστις Χριστοῦ as an individual disposition or character (either Christ’s or that of the believer), but rather as an eschatological event. The aim is not to offer a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verses in question, but to advance exegetical and theological support for the ‘third view’ and to point to its considerable explanatory power in our effort for a more nuanced appreciation of Paul’s language of faith.

Keywords
Abraham, eschatology, objective genitive, pistis Christou, pistis, subjective genitive

Article Description

  • 본 논문의 저자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피스티스 크리스투(πίστις Χριστοῦ) 논의를 주격적 속격(그리스도의 믿음/신실함)과 목적격적 속격(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분해서 전개하는 것은 완전한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 이분법을 극복할 대안으로 제 3의 관점을 제안하는데, 그것은 헬라어 속격 사용의 내재적인 복잡성과 바울에 있어서의 피스티스가 “사건”(event)이라는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저자는 갈 3:23-26을 중요 본문으로 다루면서, 여기서 바울은 피스티스를 “오는 것” (ἔρχεσθαι) 혹은 “드러난 것” (ποκαλύπτεσθαι)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즉, 바울은 여기서 피스티스 크리스투를 개인적인 성향이나 성격(그리스도의 것이든, 신자의 것이든 상관없이)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종말론적인 사건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 저자는 피스티스에 대한 바울의 생각이 존재론적-개별적(주격적-subjective: 주체가 그리스도이든, 신자이든 상관없이) 차원, 사회적-공동체적(상호 주격적-inter-subjective) 차원, 묵시론적-종말론적(변환 주격적-trans-subjective) 차원이라는 세 가지의 차원을 가진다고 주장하는데, 이 중 세 번째 차원이 가장 결정적인 것으로 본다.
  • 따라서 저자는 갈 3:23-26을 묵시론적 사건으로 읽는 마틴이나 드보어, 캠벨 등의 해석을 주로 차용해서, 피스티스가 시간과 공간으로 “왔다”는 것을 역사의 중심적인 사건으로 간주한다. 이와 동시에 저자는 이런 묵시론적 읽기가 구속사적(salvation history)에 반대되는 개념이 아님을 주장하며, 믿음이 오는 이 종말론적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믿음의 조상으로 아브라함의 믿음이 있었으며(갈 3:5-9), 이는 이 종말론적 사건이 구속사와 연속성을 가짐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 또한, 저자는 바울이 피스티스와 크리스토스(그리스도)를 병행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지적하는데, 실제로 바울은 3:23과 3:25에서 피스티스를 “오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고, 3:19에서는 그리스도를 “오시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4:4-7에서는 아들의 “보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저자는 크리스토스가 구원 사건을 대표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지칭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의미는 종말론적인 사건의 영향권 아래에 있는 것 혹은 그리스도의 통제권 안에 있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 피스티스와 크리스토스의 병행관계를 고려해서 저자는 갈 3:23과 3:25에서 피스티스가 종말론적인 신적 행위를 가리키며, 지역적-존재론적(local-ontological) 혹은 관계적-존재론적(relational-ontological) 요소를 포함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저자는 마틴의 견해를 따라서 믿음 안에 있다는 의미 또한 “새롭게 창조된 믿음의 장소” 혹은 “생명을 주는 힘의 공간” 안으로의 참여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 또한, 저자는 헬라어 문법에서 속격사용은 복잡한 용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주격/목적격의 이분법으로는 모두 설명할 수 없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학자들은 피스티스 크리스투를 신비적 속격(mystical genitive: 다이스만), 저작적 속격(authorial genitive: 베를라허,사이프리드), 특징적 속격(characterizing genitive), 자질적 속격(qualitative genitive), 식별적 속격(identifying genitive), 형용사적 속격(adjectival genitive)등을 제안해 왔음을 지적한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저자는 새로운 범주인 “관계적 속격(relational genitive)”으로 해석할 것을 제안하면서, 피스티스가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이며,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 동일한 방식으로, 저자는 롬 3:21-22에서도 케제만의 묵시론적 읽기를 차용해서, 22절의διὰ πίστεως Ἰησοῦ Χριστοῦ를 주격적 차원으로 그리스도의 믿음/신실함 혹은 신자의 믿음으로 해석하거나, 상호주격적 혹은 사회적 차원으로 해석하는 것보다는, 변환 주격적 차원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요약 및 번역
김형태 [Ph.D Student at Durham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