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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The Catholic Biblical Quarterly 78.3 (2016)
Edited by Leslie J. Hoppe
ISSN: 0008-7912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Catholic Biblical Association of America
Language: English

Abstract

In this article, I argue that (1) Acts 15:9 should not be translated as “making no distinction between us and them, after cleansing their hearts by faith” but, rather, as “making no distinction between our faith and theirs, on account of having cleansed their hearts”; (2) cleansing in v. 9, when understood in relation to the Cornelius cycle (10:1-11:18) and Jesus’ discourse on cleansing and almsgiving (Luke 11:37-44), should be attributed to almsgiving rather than faith; and (3) more generally, Luke-Acts presents almsgiving as efficacious for cleansing. When the Lucan discussion of cleansing is situated in terms of Second Temple Jewish understandings of purity, it is clear that this notion of efficacious almsgiving finds parallels in contemporaneous Jewish literature and even later patristic writings. These findings have implications for Luke-Acts’ soteriology, understanding of purity and cleansing, and presentation of gentiles.

Key Words: almsgiving ٠ cleansing ٠ Cornelius ٠ faith ٠ Jerusalem council ٠ purity ٠ Luke 11:37-44.

Article Description

  • 본 소논문은 사도행전 15:9의 번역과 해석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전통적으로 해당 구절의 τῇ πίστει가 부사인 καθαρίσας를 꾸미는 수단의 여격으로 이해되어 왔다고 설명한다: “믿음으로 깨끗하게 되다”(having been cleansed by faith).
  • 저자는 이와 같은 전통적인 번역이 세 가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말한다: (1) 앞선 고넬료 사건과 내용상 불일치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 본문에 대한 기존의 번역은 믿음을 갖고 난 후 깨끗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앞선 고넬료 사건에서는 믿음을 갖기 전 정결하게 된다고 가정하고 있다; (2) 전통적인 번역은 베드로가 외적인 의식, 할례, 율법 준수 등을 거절하는 것처럼 묘사하여 믿음/행위의 이분법을 만들어 낸다; (3) 본문의 τῇ πίστει와 καθαρίσας는 사실 문법적으로 명확히 연결되지 않고 있다.
  • 저자는 누가-사도행전에서 고넬료의 선행은 하나님의 정결함의 선언에 있어 효력을 발휘한다고 묘사하고 있으며, 이는 누가복음 11:37-44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상응한다고 주장한다. 즉, 누가-사도행전에서 이 정결케 함은 ‘믿음’이 아닌 ‘선행’과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선행은 도덕적 부정과 죄로부터 깨끗케 하는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제물이며, 이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믿음이 더 이상 구별되지 않고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효력을 갖는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저자는 이러한 선행의 효력이 누가-사도행전은 물론 제2성전기 유대 문헌, 그리고 초기 교부 문서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전통 내에 있다고 주장한다.
  • 결국 저자는 τῇ πίστει는 세목의 여격(dative of respect)으로서 “우리의 믿음이나 그들의 믿음이나이나 차별이 없게 하다”로 번역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번역이 선문맥의 고넬료 사건과 결론과 맥을 같이 한다고 말하면서, 고넬료의 이야기는 구제와 기도가 사람을 정결케 한다(10:2, 4, 34-35)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본문의 정결함은 의식적 정결이라기보다 도덕적 정결로 이해해야 하며, 이 번역/해석은 누가복음 11:37-44의 예수님의 정결에 대한 인식/묘사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요약 및 번역
조명훈 [Ph.D Student at McMaster Divinity College,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