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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 134.4 (2015)
Edited by Adele Reinhartz
ISSN: 0021-9231
EISSN: 1934-3876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Language: English

Abstract

First Corinthians 6:12–7:7 and Eph 5:21–33 present opposing views about the values and dangers of sex and marriage. In 1 Corinthians, sex with outsiders precludes one from unity with the spiritual body of Christ, and marriage is a means to avoid illicit sexuality and to keep from “burning.” In Ephesians, marriage is characterized by hierarchy, yet the husband–wife relationship is analogous to that of Christ and the church. These texts reach their different conclusions even though they share cultural and rhetorical resources: scriptural recitation of Gen 2:24 and the metaphor of the community as a body. This article analyzes the body metaphors in each text, using cognition-based theories of conceptual metaphor and paying attention to how the Genesis recitations function in the metaphor. The analysis demonstrates how marriage and sexuality are topics that the authors use to discuss yet another idea—the spiritual or mysterious union of the community with Christ. This topic, along with the visual potential of the body metaphor, infuses arguments about sexuality and gender with importance beyond issues of family life and reproduction.

Article Description

  • 이 논문은 결혼과 음행에 대해 다루고 있는 바울 서신의 두 본문(고린도전서 6:12-7:7; 에베소서 5:21-33)이 비록 동일한 주제를 다루지만 서로 다른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는 관찰을 토대로 논의를 전개한다(역주: 본 논문은 에베소서가 바울의 저작이 아니라, 바울 학파에 소속된 사람 중의 하나라는 전제를 가지고 논의를 이끈다).
  • 저자에 따르면, 우선 고린도전서 6:12-7:7에서 외부인과의 성적관계, 즉 음행은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인식하며, 따라서 결혼이라는 것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음행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된다고 본다. 또한 저자는 결혼 관계에서 남편과 아내는 각자의 몸에 대한 권위를 공유한다고 본다.
  • 반면 에베소서 5:21-33에서는 음행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오히려 본문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아우르는 가정준칙 (household codes)을 다루고 있다. 또한 본문에서는 고린도전서의 경우처럼 결혼 관계에 대해서 말한다기보다, 남자와 여자의 위치, 특별히 아내는 남편에 종속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에베소서의 저자는 이 결혼 관계가 단순한 지배와 종속의 관계를 넘어서는 사랑과 보호, 그리고 성결함이 넘쳐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것이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비적인 관계와 같다는 의미로 확장시키고 있다. 더불어 고린도전서 본문에서 결혼 관계가 사탄의 시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수단이라고 보는 반면, 에베소서 본문은 보다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남편의 사랑과 보살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 저자는 이 두 대조되는 관점이 (1) 창세기 2:24 (“그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에 대한 언급과 (2) “공동체는 몸이다”(Community is Body)라는 메타포를 서로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사실을 관찰하고 두 본문의 차이를 분석한다. 저자에 따르면, 고린도전서에서는 몸이 성적인 관계를 통해 다른 이와 연합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영적인 몸과의 연합을 이뤄야 할 신자에게 부정하고 영적이지 못한 이들과의 음행은 곧 이 연합을 범한다고 본다. 반면 에베소서의 저자는 그리스도의 몸이 곧 교회이며, 이 교회는 신부로써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연합한다고 본다. 이러한 몸에 대한 메타포적 관점은 남자와 여자 관계에서 계급적인 관계를 허용하고 있지만, 결혼과 성적 관계에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 두 본문 모두 ‘몸으로서의 공동체’라는 메타포를 사용하여 성적 관계와 결혼 행위에 대한 논의 뿐 아니라, 어떻게 관계라는 것이 공동체적 몸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저자는 개념적 메타포(Conceptual Metaphor)내의 인식 기반 이론을 사용하여 어떻게 창세기 2:24절이 이 메타포 안에서 기능하고 있는지 두 본문을 살핀다. 저자는 창세기의 본문이 단순히 논리적 전개 차원에서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몸으로서의 공동체라는 메타포적 개념에 참여하고 있다고 본다.
  • 결론적으로, 저자는 두 본문 모두 “공동체는 몸이다”라는 메타포를 형성할 때, 두 본문은 몸과 창조에 대한 서로 다른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며, 이것은 성과 결혼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생성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곧 에베소서 5장에서의 몸은 성별화되어 있으며, 창조에 대한 담론이 남자와 여자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막대한 역향을 끼치는 반면, 고린도전서 6-7장에서 몸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사실에 강조점을 준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에베소서의 저자와 달리, 바울은 다양한 개념의 메타포를 능숙하게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몸과 공동체에 대한 바울 자신만의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요약 및 번역
조명훈 [Ph.D Student at McMaster Divinity College,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