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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New Testament Studies 62.1 (2016)
Edited by Francis Watson
DOI: 10.1017/S0028688514000332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Cambridge University Press
Language: English

Abstract

Rom 4.17d is often read as referring to creation, perhaps even creatio ex nihilo. Others argue that this doctrine was not yet conceptually available. After exploring what ‘nothing’ means in similar phrases in Paul’s ancient context (2 Macc 7.28 and Philo), the first conclusion is that if Rom 4.17d refers to creation then Paul’s ‘nothings’ most likely do not refer to an absolute nihil. However, after exploring Rom 4.17 in the context of Paul’s argument, the final conclusion is that in Rom 4.17d Paul does present absolute ‘nothings’, though in God’s speech to Abraham, not at creation. Paul’s theology encompasses God’s authority and causation ex nihilo.

Keywords
creation, creatio ex nihilo, Romans 4.17, Philo, 2 Maccabees, Abraham

Article Description

  • 본 논문은 롬 4:17d의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calling into existence the things that do not exist)”이라는 구절이 유대교의 “무에서의 창조(creatio ex nihilo)”개념을 가리키고 있는지를 살피면서, “없는 것(존재하지 않는 것들: the things that do not exist)”이라는 구절을 통해 실제로 바울이 의미하고 있는 바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답한다.
  • 이 구절이 “무에서의 창조”와 연관된다고 주장한 학자들은 캐제만, 크랜필드, 베커, 라이트, 던 등이 있는데, 이들은 주로 2 Macc 7:28과 필로의 4.187에서도 비슷한 구절을 찾을 수 있으며, 이를 롬 4:17d의 유대교적 배경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학자들은 이 구절에서 의미하는 “무”의 의미가 creatio ex nihilo에서 뜻하는 절대적인 무를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G. May, M. Kister 등). 대표적으로 메이는 creatio ex nihilo가 물질은 하나님에 반한다고 주장한 2세기 영지주의자들에 대응하기 전까지는 유대교 및 기독교 작가들에게 알려진 해석학적 옵션조차도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코판 (P. Copan)은 메이가 롬 4:17을 포함하는 중요한 본문들에 대한 세부적인 주해에 기초한 근거가 없이 이같은 주장을 했다고 올바르게 비판했다.
  • 저자는 2 Macc 7:28에서 유대인 어머니가 죽음의 고문을 당하던 아들에게, 하늘과 땅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창조된 것처럼, 인간도 그렇게 창조되었고, 하나님께서는 파괴된 몸을 다시 부활시켜주실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겉보기에는 creatio ex nihilo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존재론적으로 없는 상태에서 창조되었다는 의미이지, 실제로 물질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창조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창조기사에서 인간은 흙으로부터 창조되었다!).
  • 마찬가지로 저자는 4.187에서 필로가 의미하는 창조도 “부조화,” “무질서” 상태의 수동적인 물질들로부터 조화로운 존재로 창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절대적인 무로부터의 창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저자는 롬 4:17도 만약에 바울이 “창조”를 의미하는 것이었다면, 이것은 물질로부터의 창조를 의미하는 것이지, 무로부터의 창조를 뜻하는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일차적인 결론을 내린다.
  • 그러나 저자는 로마서 4장의 문맥을 고려할 때에, 바울이 4:17에서 의미하는 것이 “창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본문에서 아브라함에 대한 두가지 신적인 진술인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 15:5)”와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창 17:5)”를 인용하고 있는데, 이 구절에서도 바울이 뜻하고 있는 바는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여기서 “존재하지 않던 것을 존재하는 것으로 부른다(calling into existence the things that do not exist)”의미는 창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민족들(이방인들)을 불렀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아브라함에게 이 약속을 주셨을 때에, 많은 민족들(바울의 시대에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초대된 이방인들)은 아직 존재하기 전이었다. 창조 이전에 어떤 예비적인 물질로서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아직 형성되지도 않았고, 존재하지도 않던 완전한 무의 상태였다.
  •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롬 4:17 d가 비록 창조를 뜻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무로부터의 창조” 개념을 포함할 수 있다고 최종적인 결론을 내린다.

요약 및 번역
김형태 [Ph.D Student at Durham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