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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Source: Journal for the Study of Paul and his Letters, Volume 5, Issue 2, 
Subjects: Biblical Studies
Publication Year : 2014
ISSN : 2159-2063

Abstract

Since the work of Sanders, the question of participation has been at the center of Pauline soteriological debates. In this article, we argue that the salvation-historical and apocalyptic aspects of Paul’s thought can be integrated by means of what might be called “cultic theosis.” We begin by looking at the way the cult figured prominently in Jewish eschatological hopes (e.g., Isa 2:2–3; 56:3–7; Ezek 40–48; Mal 3:1–3). We also show that in certain texts it was linked to participation in divine realities or what could broadly be described as “theosis” (e.g., Sir 50:1–22; Philo, Somn. 2.188–89; 2.231–32; 4Q511 XXXV, 3–5; 1QH a XI, 21–22; 4Q400 II, 1). It is against this background that we investigate Paul’s cultic language in 1 Corinthians. Not only does Paul view the church as the eschatological temple (1 Cor 3:16–17; 6:19), according to him it is through the ongoing cultic life of the church that believers participate in the body of “the man from heaven” (1 Cor 10:16–17; 15:47–49) and enter into the presence of heavenly realities (1 Cor 11:10). Moreover, our survey of Jewish texts illuminates Paul’s account of the Lord’s Supper (1 Cor 11:23–26), which itself evokes cultic imagery (e.g., Exod 24:3–11). Specifically, it explains the way Paul describes participation (κοινωνία) in Christ through the eucharist (1 Cor 10:16–17) in terms of Israel’s sacrificial worship, through which the people become “sharers” (κοινωνοί) in the altar (1 Cor 10:18).

Key Words: apocalyptic, cult, heaven, theosis, temple, eucharist, sacrifice, covenant, worship

Article Description

  • 본 소논문은 고린도전서에 등장하는 바울의 제의적 언어와 개념을 유대적 관점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바울은 그리스도 사건을 유대의 제의가 회복되는 종말론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하는 것은 이 종말론적인 제의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는데, 이것은 언약적/묵시적 신화(theosis, 혹은 신격화)의 요소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저자는 우선 E. P. Sanders의 Paul and Palestinian Judaism (1977) 이후로 “그리스도에 참여함”(participation in Christ)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1) Wright를 중심으로 “구속 역사”(salvation history)를 강조하는 관점과 (2) Käsemann을 중심으로 바울 서신의 묵시적 측면을 강조하는 관점으로 나뉘어 있다고 설명한다.
  • 저자는 이 소논문을 통하여 이 두 관점이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상보적 관계에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신화(thesis, 혹은 신격화)의 개념을 차용하고, 특별히 이 신화는 유대적 제의와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증명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제의적 신격화가 등장하는 유대 문헌을 간략히 살펴보고, 고린도전서에 나타나는 제의적 용어를 설명한 후 이러한 제의적 신화의 개념이 바울서신에 나타나는 구원역사와 묵시적 관점을 모두 통합할 수 있는 개념임을 증명하고 있다.
  • 우선 저자는 제의의 개념을 유대인의 종말론적 희망이라는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사 2:2-3; 56:3-7; 겔 40-48; 말 3:1-3). 특별히 제2성전기에 종말론적 제의에 대한 기대는 신적인 실체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했으며, 이것이 곧 신화(theosis)로 묘사되고 있다고 주장한다(Sir 50:1–22; Philo, Somn. 2.188–89; 2.231–32; 4Q511 XXXV, 3–5; 1QH a XI, 21–22; 4Q400 II, 1).
  • 다음으로 저자는 고린도전서에 등장하는 바울의 제의적 언어의 배경을 하나씩 살펴본다. 저자에 따르면, 바울은 교회를 종말론적 성전이라고 묘사하고 있으며(고전 3:16-17; 15:47-49), 이는 말라기의 예언, 즉 정결한 미래의 성전이 교회를 통해 구체화된 것이라고 설명한다(말 1:11; 3:1-3). 특별히 바울은 종말론적 성전이 지속적인 제의적 삶을 통해 “하늘에 속한 자”의 몸에 참여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고전 10:16-17; 15:47-49), 이것은 곧 하늘의 실재에 참여하는 것임을 말한다고 주장한다(고전 11:10). 이러한 바울의 인식은 천상의 실재와 관련된 제의라는 측면에서 쿰란 공동체의 자기인식과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 또한 저자는 고린도전서에 등장하는 성만찬이 제의적 이미지를 불러일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전 11:23-26). 저자는 본문에서 이 성만찬을 “언약”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 언약은 제의적 희생을 통하여 재가되는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즉 그리스도의 죽음은 언약을 맺는 희생이었으며, 그 언약은 곧 새 언약(렘 31:44)이라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이 만찬 자체가 제의의 한 형태라고 설명하면서, “기념”(remembrance)과 먹고 마시는 행위가 곧 구약의 희생 제의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한다(출 24:9-11). 특별히 바울은 음식을 나누는 행위가 낳은 결과가 바로 “코이노니아”(참여, 혹은 교제)라고 주장한다. 바울이 성만찬을 그리스도에 참여하는 것(κοινωνία)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이 만찬에 참여하는 자가 곧 이스라엘의 제단에 참여하는 자(κοινωνοί, 고전 10:18)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 결론적으로 저자는 이러한 유대인의 제의적 신화(천상의 실재에 참여함)의 개념이 바울 서신의 구속 역사적 관점과 묵시론적 관점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개념이라고 주장한다.

요약 및 번역
조명훈 [Ph.D Student at McMaster Divinity College,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