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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New Testament 38.2 (2015)
Edited by Catrin H Williams

ISSN: 0142064X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SAGE Publication
Language: English

Abstract

Scholars studying the characters of John’s gospel often note the flat or static quality of Jesus’ character. Recently, Colleen M. Conway has investigated Jesus’ static characterization in light of Greco-Roman norms of masculinity, arguing that John’s gospel presents an especially masculine Christology. This article nuances Conway’s reading by digging more deeply into Jesus’ characterization by means of common-places (τόποι) used to formulate gender in classical rhetorical performances and in ancient literary genres similar to the Gospel of John. Making use of the instability inherent to gender, the Gospel of John incorporates a number of feminine elements in its characterization of Jesus alongside the masculine elements, thus de-stabilizing the masculine narratives of its ancient Mediterranean context. Having absolutized Jesus’ identity in its prologue as eternal and entirely consistent with God’s will, the gospel redefines masculinity in a way that casts ‘feminine’ penetrability as a permanent and crucial indicator of God’s identity.

Keywords
Characterization, femininity, Gospel of John, Jesus, masculinity, rhetoric

Article Description

  • 본 소논문은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인물 묘사가 Conway의 주장처럼 1세기에 보여지는 전형적이고 이상적인 남성상에만 입각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성적인 요소들까지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그 시대의 남성상을 초월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고 주장한다.
  • 저자는 서두에 1세기에 남성상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예를 들자면, 수사학적인 능력은 1세기 남성상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으며 얼마나 효과적으로 남을 설득시킬 수 있는 언변을 가졌는가의 여부가 한 사람의 남성상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기준 가운데 하나였다.
  • 남자와 여자의 차이 또한 확실했다. 남성의 몸은 주로 빈틈이 없고 단단하고 뜨겁게 묘사되는 반면 여성의 몸은 주로 빈틈이 많고 부드럽고 차갑게 묘사된다. 이러한 1세기 남성상에 비추어 볼 때 요한복음의 저자는 예수님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 것일까?
  • 저자에 따르면, 요한복음에 나타나는 예수님은 그 행동과 가르침 뿐만 아니라, 태생 조차도 종교 지도자들과 군중들에게 의심을 사는 자로 묘사되고 있다(언변이 부족함). 더 나아가 예수님의 언행으로 인하여 분란이 일어나고, 그 결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몸은 창에 찔리어 물과 피를 흘렸음을 요한복음은 기록하고 있다(부드러운 여성의 몸으로  묘사됨). 그의 핵심 제자들도 사회적으로 능력있는 남성들이 아니었으며, 주로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어머니, 사마리아 여인, 마르다, 마리아). 이러한 묘사는 1세기 문학작품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이상적인 남성상과 모습이 멀다는 것을 쉽게 알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 즉 요한복음 저자는 그 시대가 요구하는 남성상에 예수님을 대입시키기 보다는 여성성을 나타내는 요소들을 가미함으로써 새로운 남성상을 보여 주고 있다고 본다. 특히 예수님의 옆구리 상처는 이상적인 남성상과 거리가 먼 연약함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이후에 이 상처는 도마에게 믿음의 고백을 하게 할 뿐 아니라 부활 후에 예수님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여성성과 남성성을 넘나드는 문학적 묘사를 통해, 저자는 요한복음이 예수님이 우월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그려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요약 및 번역
신숙구 [Ph.D., University of Cambridge,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