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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 136.2 (2017)
Edited by Adele Reinhartz
ISSN: 0021-9231
EISSN: 1934-3876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Language: English

Abstract

The observed midrashic qualities of Jude 5–19 have led many scholars to claim that the author of the epistle is engaging Scripture in ways common to early Jewish exegesis. Some have even gone so far as to claim that, because of its extensive similarities to the Qumran pesharim in both form and hermeneutic perspective, this portion of Jude is actually an example of pesher exegesis akin to texts such as the Habakkuk Pesher. Because a number of new studies have been published on both Jude and the pesharim in the past two decades, it is appropriate to offer a new assessment concerning the validity of this claim. In this study I will analyze pesher as a genre in order to ascertain which features are necessary and sufficient components of pesher exegesis and then address whether Jude 5–19 possesses these essential characteristics and therefore should be referred to as an example of pesher exegesis.

Article Description

  • 본 소논문은 유다서 5-19절이 페셰르 주해인지의 여부를 밝힌다. 유다서 5-19절의 본문 접근 방식이 미드라쉬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많은 학자들은 이 본문이 초기 유대교의 일반적인 주해 방식을 따랐다고 주장해 왔으며, 일부 학자들은 쿰란 페샤림과의 공통점을 근거로 페셰르 주해라는 견해도 피력해 왔다. 이러한 주장을 처음 제시한 학자는 Earle Ellis이며, 그는 유다서가 인용한 구약 성경의 본문 뿐만 아니라 직간접적인 미드라쉬 방식의 구약 성경 해석까지도 권위 있는 말씀으로 받아들였다고 주장한다.
  • 저자는 먼저, Ellis의 이론을 계승하여 발전시킨 Richard Bauckham을 소개한다. Bauckham은 유다서의 저자가 차용한 주해 기법은 쿰란 페샤림에서 발견된 특징들과 유사하다고 주장한다. 첫째로 유다서와 페샤림 모두 특정 주제에 대한 저자의 해석 바로 이전에 본문 인용이 등장하는 패턴을 따랐으며, 둘째로 본문과 해석을 구분짓는 역할을 하는 οὗτοι(“these”) 절을 사용했다. 셋째로 표제어를 사용하는 등의 유대교 방식의 주해 기법을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양식 상의 공통점에 더하여, Bauckham은 페샤림과 유다서가 “고대 문서들은 종말론적 예언이라는 동일한 확신”을 기반으로 기록되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공통점들을 바탕으로 하여, Bauckham은 유다서가 고도로 숙련된 페셰르 주해로 기록되었으며 따라서 쿰란 페샤림 스타일을 지닌 초기 기독교 주석의 한 예라고 주장한다.
  • 이어서 저자는 쿰란 페샤림의 장르적 특성을 분석한 Timothy Lim, Shani Berrin, 그리고 Robert Williamson의 연구들을 소개한다. 세 가지 정의들 중 무엇이 페샤림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는지 한 가지만을 고르기보다, 저자는 이것들을 종합하여 페샤림의 특징을 도출한다. 즉, 페셰르라는 장르의 양식적인 면에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지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이 바로 페셰르의 정의가 될 것이다. 저자는 표제어-공식-주석, 이 세 가지가 “미드라쉬의” 주해 기법을 구성하고 있으며 본문의 종말론적 해석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 말한다.
  • 끝으로, 저자는 페샤림의 장르적 특성을 기반으로, Bauckham의 유다서와 페샤림 간 네 가지 공통점들을 분석하여 그의 주장의 타당성을 타진한다. 유다서에는 본문의 직접적 인용이 누락되어 있기 때문에 첫 번째 패턴 상의 공통점은 인정할 수 없고, 두 번째 공통점인 οὗτοι 절의 사용은 양식적인 면에서는 유사하지만 기능적으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또한 제외된다. 유대교의 주해 기법인 표제어 사용 등의 세 번째 공통점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것 만으로 유다서 5-19절 전체를 페셰르 주해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페샤림과 유다서가 모두 종말론적인 면을 지니고 있지만, 유다서의 예언적 해석이 페샤림의 것과 동일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 결론적으로 저자는 Bauckham이 제시한 쿰란 페샤림과 유다서 간의 양식적 공통점들은 결정적이지 않거나 분명하지 않다고 평가한다. 저자는 유다서와 페샤림의 공통점이 너무 미약해서 양자를 같은 장르로 분류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언어, 수사, 묘사 등에 대한 비교 연구는 고대 문헌의 이데올로기와 종말론을 분류하는 데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요약 및 번역
임재승 [Ph.D Student at McMaster Divinity College,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