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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New Testament Studies 62.2 (2016)
Edited by Francis Watson
DOI: 10.1017/S0028688514000332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Cambridge University Press
Language: English

Abstract

While embedded in contemporary letter-writing conventions, early Christian letters were also instrumental in the creation of a distinctive Christian world-view. Fundamental to letters of all types, ‘real’ and fictional, is that they respond to, and hence negotiate and seek to overcome, actual and imagined spatial and temporal distance between author and recipient(s). In practice and as cultural symbols, letters, sent and transmitted in new contexts, as well as letter collections, produced in the Christian imagination new trans-locational and cross-temporal dynamics of relationality that can be mapped onto the standard epistolary topoi – ‘absent as if present’, half a conversation, a mirror of the soul.

Keywords
early Christian letters, epistolography, space, Christian world-view, absent presence, half a conversation, mirror of the soul, community and individuality

Article Description

  • 본 소논문은 초기 기독교에서의 편지의 역할에 대해 서신 장르의 표준 주제들인 “임재와도 같은 부재(absent as if present),” “반 대화(half a conversation),” “영혼의 거울”을 공간적 은유를 사용하여 설명한다.
  • 첫째로, “임재와도 같은 부재: 지리적인 거리”는 수신자와 발신자 사이의 공간적인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서, 실제로는 부재하고 있는 발신자가 마치 함께 있는 것처럼 편지를 작성해서 둘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감을 극복하는 역할을 한다. 바울이 이 주제를 어떻게 사용했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는데, 이는 “사도적 임재(Apostolic Parousia)”라는 주제와 연관되어 있다.
  • 고대사회에서의 편지는 공적인 배달 시스템을 사용하기 보다는, 개인적인 친분을 통해서 이미 존재하는 관계적인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브로커로서의 역할을 하는, 부재하는 편지의 발신자에 의해서 이 “부재의 공동체”는 확장될 수도 있었다. 저자는 이러한 역할을 했던 편지의 예로서 키케로, 플리니, 이그나티우스의 편지들을 든다.
  • 둘째로, “반 대화: 사회적 공간”이란, 편지 자체가 대화의 한 부분이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재생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편지에 의해서 확립되는 관계의 개인적인 특성은 반복되는 화자인 “나”(혹은 우리)와 암묵적으로 드러나는 대화상대인 “너”를 통해 드러난다. 그러나 편지를 통해 드러나는 나와 너는 실제 존재하는 나와 너와는 다른 편지 속에서의 “페르소나”를 창조하기도 한다(예: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갈 3:1],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고전 1:2], 세네카가 편지를 보낸 [아마도 가상으로 창작된] 루킬리우스).
  • 셋째로, “영혼의 거울: 내면의 공간”이란, 편지가 결국은 언어적인 자기표현을 통해서 개인적인 인격이나 화자의 에토스를 드러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편지는 화자의 친밀감이나 애정, 혹은 슬픔이나 좌절감 등의 감정을 전달하게 되는데, 이는 당시 사회의 철학적인 이상인 “자기 절제”와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표현된다.
  • 위에서 언급된 주제들—물리적 거리, 관계성, 친밀감—은 무시간적인 자명한 이치(truism)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문화적 맥락 속에서 아주 독특한 개별적/문화적인 전략들을 통해 표현된다.

요약 및 번역
김형태 [Ph.D Student at Durham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