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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Horizons in Biblical Theology 37.2 (2015)
Edited by Lewis Donelson
ISSN: 0195-9085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Brill
Language: English

Abstract

Both Mark’s son of man Christology and Paul’s second Adam Christology depict Jesus functioning as an idealized human figure. In each, a core component is Jesus’ obedience in going to death on a cross. This, in turn, is a representative obedience that leads to the conquest of hostile powers. Jesus’ death, moreover, becomes a model for the life of his followers within both models. These Christologies also encompass Jesus’ resurrection and heavenly enthronement at God’s right hand, and both interpret this as entailing a restoration of humanity’s primeval vocation to rule the world on God’s behalf. Finally, participation of Jesus’ followers in his eschatological glory underscores that for both Mark and Paul these are high, human Christologies.

Keywords
Son of Man – Adam Christology – Jesus and Paul – Mark and Paul – Christology

Article Description

  • 본 논문은 마가의 “사람의 아들(인자)” 기독론과 바울의 “두번째 아담” 기독론이 공통적으로 이상적인 인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예수님을 묘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를 인간적인 고기독론(human high Christology)라고 명명하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마가의 기독론과 바울의 기독론은 공히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순종을 핵심적 요소로 가지고 있는데, 이 대표적인 순종(representative obedience) 통해 예수님은 대적들의 세력을 정복했고, 이 순종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삶의 모델이 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기독론은 모두 예수님의 부활과 하나님 우편에 좌정하심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것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세상을 다스리는 인간 본연의 소명의 회복을 수반하게 된다.
  • 저자는 최근에 다니엘서와 마가복음에 나오는 인자라는 표현의 관계를 연구하면서, 이에 나타난 기독론이 “신적(divine)”인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 Daniel Boyarin의 주장에 반대하면서, 마가가 묘사한 예수님의 모습은 다니엘서 7장에 나타나는 “인간과 같은 이”라는 표현과 같이, 아담과도 같고, 다윗과도 같은 인간적인 면모를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특히 막 2:27-28의 안식일 논쟁에서의 예수님의 말씀을 창조기사에서의 아담의 모습, 그리고 이상적인 인간 통치자로서의 다윗과 연결시킨다.
  • 또한 마가복음에서 강조되는 고통받는 예수님의 모습과 인자 기독론은 다니엘서 7장의 하나님의 핍박받는 백성으로서의 인자와도 연관되는데, 예수님은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해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그리고 그가 인류의 대표자로서 당한 이 신실한 고통(faithful suffering)은 결국 그가 죽은 자들로부터의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영광을 받게 한다. 더 나아가 저자는 이렇게 영광받게 될 인자의 모습을 유대교 문헌에서 부활을 통해서 잃어버린 영광을 다시 찾게 되는 아담의 모습—종말론적인 심판자와 통치자로서 회복까지 포함한—과 연관시키는 조엘 마르쿠스의 연구를 소개하면서, 마가의 기독론은 결국 이상화된 인간의 모습으로서의 기독론이라고 주장한다.
  • 저자는 바울이 두번째 아담(고전 15:46) 혹은 마지막 아담(고전 15:45)으로 묘사한 기독론이 지금까지 기술한 마가의 인자 기독론과 동일한 신학적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먼저 저자는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예수님을 부활하신 새로운 아담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을 주해하면서, 여기에 나타난 기독론이 인간을 대표해서 이상적인 인간을 나타내는 인간적인 고 기독론인 동시에, 그의 다스리심을 나타내는(고전 15:24-28) 메시야 기독론이라고 주장한다.
  • 또한, 바울의 이 같은 아담 기독론은 로마서 5-8장에서 예수님의 고통과 통치, 그리고 새창조로서 표현된다. 마가복음에서 핍박받는 백성들을 대표해서 고통받는 메시야의 신실한 순종을 강조했던 것처럼, 롬 5:12-21은 인류를 대표하는 예수님의 한 의로운 행위(5:18)를 통한 신실한 순종을 아담과 대비시켜 묘사한다. 이어지는 6-8장에서는 부활한 아담으로서의 예수님이 어떻게 죄와 사망의 세력에 대해서 승리를 거두며, 우리의 주가 되시는 지를 묘사한다(6:23; 7:25; 8:39). 또한 저자는 빌립보서 2장에서 나타나는 아담 기독론도 마가복음의 인자 기독론에서 드러나는 유사한 내러티브가 나타나며, 인류를 대표하는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인간적인 고 기독론을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 결론적으로 저자는 N.T. 라이트가 “이스라엘에게 전통적으로 주어졌던 역할이 예수님에게로 양도되었다. 바울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참된 인류로 간주한다”라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바울의 아담 기독론은 마가의 인자 기독론과 동일한 위치를 가지는 것으로 주장한다. 마가복음이 바울서신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두 전통이 동일한 전통을 공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 등은 차후의 연구과제가 될 것이다.

요약 및 번역
김형태 [Ph.D Student at Durham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