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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Currents in Biblical Research 15.3 (2017)
Edited by Alan J. Hauser
ISSN ISSN: 1476993X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SAGE Publications
Language: English

Abstract

This article introduces and overviews New Testament media criticism. Media criticism is an emerging biblical methodology that encompasses four related fields: orality studies, social memory theory, performance criticism, and the Bible in modern media. The article addresses the methodological foundations of these fields and reviews recent contributions in each of them.

Keywords
Bible in ancient and modern media, gospels, historical Jesus research, media criticism, New Testament, orality studies, performance criticism, social memory

Article Description

  • 본 소논문은 최근 성경 본문(특히 담화 본문) 해석 방법론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디어 비평(Media criticism)에 대한 최근 학계 경향을 소개하고 요약하고 있다. 저자는 이 방법론의 영역을 네 가지로 분류한다: (1) 구전 연구, (2) 사회 기억 이론, (3) 퍼포먼스 비평, (4) 현대 미디어에서의 성경의 수납 연구. 저자는 이 네 영역을 하나씩 살펴보고, 이 미디어 비평 방법론이 본문 연구에 미친 최근의 공헌을 개괄하고 있다.
  • 첫째로, 구전 연구(Orality Studies)에 관한 소개에서 저자는 CurBR에서 최근 개제된 Kelly Iverson의 논문(‘Orality and the Gospels: A Survey of Recent Research’, CurBR 8: 71-106)을 언급한다. Iverson의 논문은 이 방법론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Milman Parry(1930, 1932, 1933)와 Albert Lord(1960, 1978, 1981)를 소개하고, 신약학 연구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Eric Havelock(1963)과 Walter Ong(1982)를 다루고 있으며, 신약 구전 전승 연구자들인 Werner Kelber(1983), Joanna Dewey(1989), Paul Achtemeier(1990), Pieter Botha(1991), Richard Horsley and Jonathan Draper(1999), Kenneth Bailey(1991), James Dunn(2003a, 2003b), Richard Bauckham(2006), David Rhoads(2006, 2006b), Whitney Shiner(2003)를 포괄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한다. 저자는 Iverson의 연구를 반복하기 보다는 최근의 연구들을 소개함으로써 그의 논문을 보완하는 성격을 갖는다고 설명한다.
  • 저자는 우선 Kelber의 연구가 ‘구두성’(orality)과 ‘텍스트성’(textuality)이라는 두 개의 모델이 서로 상반/분리되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소위 “the Great Divide approach”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혹은 방법론)이 신약학 연구 전반에 걸쳐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접근법이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입장이 구두성과 텍스트성 사이의 놀랍도록 복잡하고 다면적인 상호작용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저자는 이러한 복합적/정황적 접근을 옹호하는 네 명의 학자들(Ruth Finnegan, Rafael Rodríguez, Antoinette Wire, Eric Eve)의 견해를 하나씩 살펴본다.
  • 둘째로, 사회 기억 이론(Social Memory Theory)은 어떻게 각 개인들과 사회 그룹들이 과거를 기억하고 재현하는지를 연구하는 사회학적 방법론이라고 소개한다. 즉, 한 사회 그룹이 어떻게 개인의 기억에 영향을 끼치고, 반대로 개인이 사회 그룹의 기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는 것으로, 그 기원을 20세기 중반으로 보며 최근에 신약 연구 특별히 역사적 예수 연구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사회기억이론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Maurice Halbwachs(1877–1945)로 부터 , Barry Schwartz(2005), Chris Keith와 Anthony Le Donne(2012), Dale Allison(2010)의 연구를 차례로 소개한다. 저자는 최근의 다양한 사회 기억 이론의 적용이 복잡한 양태를 띄고 있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1) 과거의 사건과 현재 사이의 연속성 강조, (2) 개인의 기억보다는 집단적 기억이 높은 수준의 신뢰/안정성을 갖는다, (3) 과거의 역사 기술 모델을 거부하려는 경향을 보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좀 더 정교한 사회 기억 이론을 기존의 역사 기술 모델을 대체하는 것으로 사용하려 한다고 설명한다.
  • 셋째로 퍼포먼스 비평(performance criticism)을 소개한다. 이 방법론은 고대의 정황 속에서 구두성과 텍스트성 사이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며, 특별히 어떻게 기록된 성경 본문이 퍼포먼스의 정황 속에서 특정한 기능을 하는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결국 퍼포먼스 비평가들이 특정한 텍스트를 기록된 퍼포먼스 문학으로 보는 이유는, (1) 당대의 문맹률, (2) 높은 가격의 기록물 제작, (3) 기록 전통보다 구전 전통을 선호(그러므로, 독자보다는 청자에 집중)했던 문화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이에 대한 예로, Thomas Boomershine(2014)와 Joanna Dewey(2013)의 마가복음 연구를 소개한다. 곧바로 저자는 Whitney Shiner(2003)와 William Shiell(2004, 2011)이 그리스-로마 시대에 있었던 공동 읽기와 퍼포먼스와 관련된 고대의 증거들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이들이 수집한 다양한 자료 수집과 적용이 결국 성경 본문을 해석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했다고 평가한다.
  • 마지막으로 현대 미디어에서의 성경을 다룬다. 이 방법론은 다양한 현대 미디어의 형태인 출력 형태의 미디어, 구두 미디어, 전자 미디어 등에 관심을 가지며, “매개체는 곧 메시지다”라는 McLuhan의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디어 환경이 성경 본문을 경험하고 해석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 결론적으로 저자는 이 네 가지 미디어 비평의 영역들이 그 자체로 생산적인 학제간 연구를 촉박시킬 수 있는 주제라고 설명하면서, 이 방법론을 통해 기존의 성경 본문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고 설명한다. 이 연구는 현재의 공관복음서 연구를 넘어, 미래에는 담화문이 아닌 성경 본문들, 예컨대, 제2 성전기 유대 문헌, 다른 초기 기독교 문헌들을 이 방법론을 적용함으로써 해석상의 유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미디어 비평은 성경 학자들로 하여금 저자와 편집자가 단순한 복사와 붙여넣기(copy and paste) 방식이 아닌, 보다 복합적인 과정을 반영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결국 저자는 이 미디어 비평 모델이 좀 더 발전되고 정교화되면, 다양한 해석학적 문제들에 대한 중요한 석의적/역사적 결과물을 제공할 것이 분명하다고 전망한다.

요약 및 번역
조명훈 [Ph.D Student at McMaster Divinity College,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