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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Biblical Interpretation 24.2 (2016)
Edited by Lewis Donelson
ISSN: 0927-2569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BRILL
Language: English

Abstract

We are witnessing these days a remarkable rapprochement between the study of rhetoric and the study of narrative. Indeed, these two approaches to New Testament texts are apparently so different that in 2008, Vernon Robbins could lament the “widespread consensus” among scholars that it is “not possible to formulate a systematic rhetorical approach to narrative portions of the Gospels and Acts.” And yet, this bifurcation has been shortsighted. It is not only possible but also necessary and beneficial to bring the resources and insights of narratology into conversation with the resources and insights of rhetorical criticism. This article participates in the move to build bridges across the theoretical crevasses that have divided “New Testament rhetoric” and “New Testament narrative.” First, I take a panoramic view, broadly outlining several reasons that the dividing lines continue to hold currency in New Testament scholarship, and why these views are misguided. I then propose that we reimagine the boundaries of the “New Testament and rhetoric” to include narrative as a mode of persuasion in and of itself, using resources from the literary subfield of rhetorical narratology. Finally, I offer a brief analysis of the uses of speech and silence in Acts 15:1–35 in order to demonstrate how the tools of rhetorical narratology can help us to think in fresh ways about the rhetorical force of New Testament narratives.

Keywords
rhetorical criticism – narrative criticism – rhetorical narratology – Acts of the Apostles – silence – characterization

Article Description

  • 본 논문은 현대 신약연구분과에서 서로 융합될 수 없는 방법론으로 여겨지는 수사비평(rhetorical criticism)과 서사비평(narrative criticism) 사이의 간극을 메우려는 의도로 작성된 논문이다.
  • 저자는 우선 최근 학계의 경향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학자들 사이에서 수사학과 서사학은 서로 섞일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고 말한다. 이 두 그룹의 학자들은 서로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서로 다른 본문에 집중하며, 서로 대조되는 방식으로 본문을 분석한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수사비평이 고대 수사학 전통에 관심을 갖는 반면 서사비평은 플롯, 무대, 캐릭터, 관점에 관심을, 수사비평이 논쟁에 집중하는 반면 서사비평은 이야기에 집중하고, 수사비평이 바울서신 연구에 집중할 때 서사비평은 주로 복음서 연구에 집중한다고 설명한다.
  •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구분이 근시안적인 분류이며, 오히려 이 두 방법론이 합쳐졌을 때 파생되는 다양한 관점과 결과는 우리에게 많은 통찰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별히 저자는 고대의 수사학과 서사학이 상호 배타적인 범주에 속했다고 보는 관점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한다. 즉, 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구분된 것처럼 보이는 시학(문학적 구조나 글)과 수사학(구두 설득)의 구분은 사실 이 두 학문에 대한 고대인들의 생각을 잘못 읽은 결과라고 주장한다. 이는 신약 서사비평에 대한 지나치게 단순화된 설명이며, 이렇게 수사학과 서사학 사이에 이분법적인 구분은 고대인의 사고방식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결국 수사와 서사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은 상당히 인위적인 방식일 뿐 아니라 시대착오적인 사고라고 비판한다.
  • 저자는 오히려 신약의 수사학에 관심을 가진 학자들이라면 서사학의 시학적 특징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다시 말해, 장르라는 것은 어떤 수사학적 요구에 대해 사회적으로 구성된 응답이기 때문에, 서사가 지닌 본연의 특징은 그것의 수사학적 능력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 RhetoricPoetics는 서로 다른 책으로 구분되어 통용되었지만 실제적으로 말하자면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시와 이야기의 수사학적 효과는 지속적으로 관련성을 맺고 있었다는 것이다.
  • 이렇게 두 방법론이 서로 융햡되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한 저자는,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이 두 방법론이 서로 결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질문한다. 저자는 “설득의 방식으로서의 서사”를 받아들이기 위해 “신약과 수사학”의 경계를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저자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발전하고 있는 “수사학적 서사학”(rhetorical narratology)이라고 불리는 문학 이론의 하위 분야가 이 문제에 대한 유익한 자료를 제공한다고 말하면서, 여기서 서사의 수사학적 의미가 이 이 분야에서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즉, 서사라는 것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행위’이며, 누군가에 의해 이야기가 전달한다는 것은 분명히 특정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이야기를 말한다는 것은 수사학적 행위이며, 여기서 서사는 수사학적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두 방법론이 융합되었을 때 나타나는 해석학적 유익을 증명하기 위해 예루살렘 공의회를 다루고 있는 사도행전 15:1-35을 실제 사례로 분석한다. 저자는 고대의 수사학적 관점과 서사학적 접근법이 본문에 대한 훌륭한 관점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하면서, 만약 이 두 방법론을 합치게 되면 이 사도행전 본문에서 내부자와 외부자에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내부자와 외부자의 경계 표지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결국 저자의 핵심 주장은 다음과 같다: 수사비평과 서사비평 사이의 잘못된 이분법적 구분을 계속 유지된다면, 신약의 서사가 내포하고 있는 수사학적 능력을 우리는 놓치게 될 것이다.

요약 및 번역
조명훈 [Ph.D Student at McMaster Divinity College,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