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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 134.4 (2015)
Edited by Adele Reinhartz
ISSN: 0021-9231
EISSN: 1934-3876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Language: English

Abstract

This essay argues that Luke’s strong association of Jesus with the manual-labor class in Acts 4:13b, and specifically with the disciples’ “illiteracy” and “unlearnedness,” is out of step with a sustained redactional strategy in his Gospel, whereby he consistently removed the Gospel of Mark’s associations of Jesus with the manual-labor class and offered an alternative image of Jesus as a scribal-literate teacher. This redactional strategy is particularly clear in Mark’s and Luke’s differing portrayals of Jesus as a synagogue teacher. Acts 4:13b may constitute a Lukan cameo of the Markan Jesus, but, regardless of this possibility, Acts 4:13b presents a moment of discontinuity between Luke’s Gospel and Acts that has been overlooked. The primary purpose of the article is to articulate the oddity of Luke’s interpretive choice in Acts 4:13b in light of his other images of Jesus and his portrayal of the Spirit in Luke-Acts. The essay closes with a possible solution: Luke has, in his Gospel, portrayed Jesus in imago Pauli.

Article Description

  • 이 글은 사도행전 4장 13절에서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원래 학문 없는 범인이며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라는 것을 알고는 놀랐다는 언급에 대한 새로운 문제제기와 대안을 제시한다.
  • 학자들의 일반적인 논의는 여기서의 학문 없음이 베드로와 요한에게만 국한되는 것인지, 아니면 예수님에게도 적용되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저자는 편집 비평의 관점에서, 누가가 여기서 예수님의 학문 없음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그가 자신의 복음서에서 일관되게 거부한 마가복음의 관점(예수님을 배우지 못한 노동자 계급으로 인식하는)에 맞지 않는 유일한 경우가 되기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단지 누가가 예수님을 서기관들 보다 뛰어난 학문을 겸비한 자로 묘사한다는 점을 주장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의 이러한 의도적인 묘사는 예수님을 바울의 모습으로 표현하려는 그의 수사적인 의도를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먼저 본문을 누가복음과의 연속성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그는 본문이 말하는 학문 없음은 단지 글자를 읽을 수 있는 기초 교육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서기관들 수준의 학문적 소양을 가리키는 데, 누가복음은 마가복음과 달리 일관되게 예수님이 서시관들보다 더 뛰어난 해석적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따라서 이 본문이 학문 없던 예수님과 함께 다니던 제자들의 비범한 성경해석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많은 학자들은, 이런 해석이 누가복음 전체의 일관성과 상충된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 어떤 학자들은 이런 모순을 누가가 마가의 원자료를 수정하다가 실수로 수정하지 못한 부분이라거나, 아니면 아무런 의도 없이 문체상의 수정을 가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서기관들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는 막 1:22과 마 7:28~29과 달리 누가복음은 의도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서기관들의 능력과 다르다는 언급을 생략한다(눅 4:32). 성전에서 율법책을 펴서 그것을 해석하는 예수님의 모습(눅 4:17)은 예수님을 서기관들과 비슷하게 묘사하려는 누가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누가는 학문 없던 제자들이 말씀을 해석하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 성령 때문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반면, 이러한 현상을 예수님에게는 적용하지 않음으로써 예수님도 학문 없던 노동자에 불과하다는 마가복음의 내용을 의도적으로 거부한다.
  •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마가가 이전의 전통에서 물려받은 예수님의 모습을 바울의 모습으로(imago Pauli) 재해석한 결과라고 제안한다. 사도행전에서 누가는 바울을 회당에서 가르치던 서기관들과 동등한 학문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그가 회당에서 종종 가르쳤다는 것을 기록한다. 그러나 누가는 예수님은 이보다 더 뛰어난 학문적인 권위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것을 또한 강조한다. 눅24:32 이하에서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예수님에 대한 묘사가 바로 그의 뛰어남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따라서 누가가 말하고 있는 것은 베드로와 요한은 서기관들에 비해 열등하며 따라서 성령의 능력으로 이를 극복했지만, 예수님의 경우는 바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미 서기관들을 뛰어넘는 학문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 이러한 관찰은 누가가 바울의 삶에 대한 내러티브를 누가 자신의 예수님에 대한 확신을 모델로 그리고 있다는 기존의 관점과 반대되는 하나의 강력한 예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적어도 서기관과 같은 학문적 권위를 가진 교사라는 점에 있어서만큼은, 누가는 예수님의 삶을 바울에 대한 자신의 확신을 토대로 묘사하고 있다.

요약 및 번역
장규성 [Ph.D Student at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