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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New Testament Studies 61.3 (2015)
Edited by Francis Watson
DOI: 10.1017/S0028688514000332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Cambridge University Press
Language: English

Abstract

The Augustan laws criminalising adultery and stuprum and promoting marriage and childrearing not only intruded into the family lives of citizens (including freedpersons and their descendants) but also made marital probity central to moral and political discourse in the first century. This was true not only for imperial figures like Seneca and Musonius Rufus, but also for Jews and the earliest Christians. Considering Philo and Paul as interpreters of the sixth commandment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illuminates the subtle but significant ways that the Roman matrix set the parameters within which they worked out their arguments. For Philo the ten commandments are heads or summaries of the legislation as whole; the sixth commandment (following the LXX) takes pride of place in the ‘second pentad’ because adultery is the greatest of injustices and is rooted in pleasure, the most fatal of passions. He reads the commandment expansively and through first-century constructions of sexuality. Comparison with Pseudo-Phocylides suggests that Philo did not originate these positions, but shares them with other first-century interpreters. Paul also is concerned with summarising the law; he cites the sixth commandment in Romans, where he grants it first place in the second pentad, and reads it as prohibiting all unions and acts that contravened good sexual mores. But for Paul, the sixth commandment is no longer a guide for the blind; it is never cited when he advises his communities on sexual morality. Instead it supports his argument for freedom from the law in Christ.

Keywords
Philo, Letter to the Romans, sixth commandment, lex Iulia, sexuality, summaries of the laws, Pseudo-Phocylides

Article Description

  • 본 논문은 1세기 정황에서, 필로와 바울이 6계명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다룬다. 결혼과 자녀양육을 장려하는 아우구스투스 법은 시민들의 가족생활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결혼제도의 윤리적 순결이 도덕적 정치적 담론의 중심에 있도록 했다. 필로와 바울은 이러한 1세기의 정황을 공유함으로, 6계명의 해석에 있어서 유사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차이점을 보이기도 했다.
  • On the DecalogueOn the Special Laws등에 나타나는 필로의 율법 해석의 특징은 첫째, 성에 대한 규제에 대한 설명이 하나님에 대한 계명설명보다 먼저 나온다는 점, 둘째, 성적인 범죄에 대한 엄격성을 들어서 이방인들에 비해서 유대인들의 도덕적 순결을 말한다는 점, 셋째 성경에 나오는 성에 대한 율법조항들을, 성경에 나오지 않는 당시 사회의 성적인 타락에도 확대해서 적용하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 필로가 십계명 조항들 중에서도 이렇게 성에 대한 부분을 가장 먼저 언급하면서, 강조하는 이유는 이것이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정욕을 기원으로 하며 몸과 영혼 모두를 해치는 것이고, 상대방(남의 아내)을 해치는 일이며, 더 나아가 상대의 가족과 죄없는 아이들까지 고통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필로는 간음은 시민사회를 파괴하는 것으로 보았고, 이에 대한 필로의 강조는 명백하게 정치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이었다.
  • 실제 바울이 썼다고 논란 없이 인정되는 서신들(undisputed letters) 중에서 바울은 유일하게 로마서에서만 6계명을 다루는데, 직접적으로 인용하는 부분은 13:9와 2:21-22이고, 저자는 여기에 더해서 7:1-4와 1:26-27도 6계명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한다.
  • 롬 13:9에서 바울은 필로와 마찬가지로, 칠십인역이 신 5:17에서 십계명의 후반부(second pentad :5계명~10계명)중에서 간음을 가장 먼저 인용한 것을 따라, 간음을 가장 먼저 인용하며,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계명에 이 모든 것이 다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다.
  • 롬 2:21-22에서 바울은 유대인 교사들을 힐난하면서 십계명의 후반부 중 도적질하지 말라와 간음하지 말라 두 가지를 언급하고 있는데, 특히 우상숭배와 연관해서 신전 물건을 도적질하는 것에 대한 내용은 필로가 십계명 전반부를 해설하는 부분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
  • 롬 7:1-4에서 바울은 율법 아래에 있는 인간과 남편과 결혼관계에 있는 아내와의 유비를 다루고 있는데, 저자는 여기서 6계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근거 중의 하나로 바울은 롬 7:7에서 탐심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 롬 1:26-27에서도 바울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반역의 예로써, 인간의 성을 순리대로 쓰지 않는 것을 들고 있는데, 저자는 바울이 6계명 및 로마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또한 바울이 이처럼 율법 조항들을 가지고, 자신의 논의를 전개해 나가는 것은 바울이 로마서 전반에 걸쳐 율법 이외의 하나님의 의(롬 2:21) 혹은 복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자칫 자신이 죄를 변명하게 하거나 조장하게 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는 역할도 있음을 말한다.
  • 결론적으로 필로와 바울은 결혼법을 강조하는 당시 로마적 정황 속에서, 간음에 대한 보다 더 높은 도덕적 이상은 십계명에서 이미 제시되어 있음을 동일하게 강조했고, 이런 면에서 바울은 필로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필로가 율법을 당시의 성적인 혼란상에 십계명을 일종의 도덕적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점과는 달리, 바울은 이웃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의 법이라고 보았다.

요약 및 번역
김형태 [Ph.D Student at Durham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