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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Currents in Biblical Research 13.3 (2015)
Edited by Alan J. Hauser
ISSN ISSN: 1476993X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SAGE Publications
Language: English

Abstract

This essay provides a summary and critical assessment of scholarship on sacrifice in the ancient Mediterranean over the last two decades. It focuses on Greek, Roman, Judean and Christian evidence from approximately the eighth century BCE to the fifth century CE. Significant attention is paid to theoretical models, which have deeply affected the study of sacrifice. Archeological evidence for sacrifice is considered. The following areas of current scholarly debate are addressed and assessed: (1) the reach and role of religious experts; (2) sacrifice as communication and failed sacrifice; (3) the notion of spiritualization; (4) metaphorical and symbolic uses of sacrifice; and (5) sacrifice and identity. Sacrifice is theorized not as a static category or ontological thing, but a nexus of competitive ritualizations and/or discursive claims, the boundaries of which were actively contested by ancient practitioners and cultural producers.

Keywords
Animal sacrifice, archeology, Burkert, cognitive theory, Girard, human sacrifice, offering, reciprocity, ritual, ritualization, sacrifice, spiritualization, supersessionist, Vernant

Article Description

  • 본 소논문은 고대 지중해 연안의 희생제사에 관한 최근의 연구 동향을 다루고 있다. 특별히 저자는 주전 8세기부터 주후 5세기까지의 그리스, 로마, 유대, 그리고 기독교 희생제사를 연구범위로 설정하여 살피고 있다.
  • 저자는 최근 희생제사에 대한 연구 경향이 기존의 단일한 관점에서 벗어나 역사적, 사회적, 제의적 체계를 통전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의 연구들에서는 동물의 희생에 독특성을 강조하던 기존 학계의 견해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동물 제사와 다른 형태의 헌물(곡식, 과일, 채소, 술, 오일 등)을 동일선상에서 통합하여 살펴보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이와 같은 통합적인 방식으로 고대 제사의 역사적, 경제적, 사회적 문맥을 재설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 논문은 희생제사의 이론(theory)에 대한 논의로 시작한다. 저자는 특별히 종교의식 이론(ritual theory)에 대한 논의가 지난 세기에 급격한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한다. Bell의 연구를 시작으로 인식이론과 사회학을 통한 새로운 영역의 연구가 이뤄졌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가장 중요한 흐름은 종교의식이라는 것을 재현된 신화의 형태나 보편적인 본질이나 의미가 내포된 행위로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 즉, 종교의식이라는 것이, 사회적 가치나 신화로 재현되어, 보다 본질적인 진리나 의미의 구조를 통해 상징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라고 보았던 기존의 입장에서 탈피하여, 의식이라는 것이 보다 복잡한 아이디어를 상징적으로 소통하는 중계자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 이러한 의미에서 의식화된 행위란 미리 결정되어 있는 무엇이 아니라, 오히려 기하급수적인 잠재 해석을 발생시켜 의사소통을 방해한다고 보는 것이 현재 학계의 경향이라고 설명한다.
  • 저자는 뒤이어 학계의 최근 연구 결과물과 논쟁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저자는 최근 새로운 고고학적 증거가 발견은 물론 기존의 증거들도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영역을 설명하고, 희생제사의 담화에 있어서 그것의 상징적 체계, 의사소통, 희생제사에 대한 거부와 신의 뜻을 결정하는 것, 영성화, 은유적 개념이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본다. 아울러 저자는 고대 유대 지역의 종교에서 나타나는 희생제사와 초기기독교의 희생제사를 각각 살펴본다.
  • 결론으로 저자는 지난 20년 동안의 학계의 연구는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으며, 이러한 동향은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희생제사에 대한 연구 방향을 이미 상당부분을 형성했다고 주장한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고대 제사의식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보다 폭넓게 희생제사를 재상황화하고 있으며, 고대 지중해 연안의 종교 풍습에서 가장 중요한 희생제물이 가지는 중요성이 재고되고 있다. (2) 희생 제물에 중점을 두고 연구했던 기존의 강조점이 약회되고 있으며, 동물의 희생 제물을 비동물의 제물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보는 기존의 경향을 거부한다. (3) 희생제물이나 제의를 특정한 목적을 따라 제정된 신화로 보거나, 보편적인 의미/본질이 내포된 행위로 보는 관점에서 탈피하고 있다. (4) 모든 희생제사를 보편적인 인류의 불안, 열망, 죄의식, 폭력적 경향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보았던 일률적인 설명에서 벗어나고 있다. (5) 희생제사와 과도한 폭력성을 서로 엮어서 설명하려고 했던 기존의 개념에서 벗어나 이 두 요소를 서로 분리시켜 보려고 한다. (6) 문자적 증거와 고고학적 증거에 대한 통합적인 연구를 추구하고 있다. (7) 고대 지중해 연안의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요소가 희생제사에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서로간의 경쟁적인 논의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고, 그들 사이에서 희생제사라는 것의 정의와 그것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 및 범위가 당대에도 중요한 논쟁거리였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있다.

요약 및 번역
조명훈 [Ph.D Student at McMaster Divinity College,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