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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Historical Jesus 14.2 (2016)
Edited by Robert L. Webb
ISSN: 1476-8690
EISSN: 1745-5197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Brill
Language: English

Abstract

Jesus’ world view is widely characterized as apocalyptic and eschatological. In this paper, I propose that Jesus’ exorcisms and healings – as reported in the Gospel accounts – were intended not merely as apocalyptic signs, but were performed by Jesus and his disciples to effect the entry of the diseased and disabled into God’s kingdom on earth. Jesus’ attempts to heal others and his emphasis on moral behavior are rooted in biblical concerns with the maintenance of holiness, according to which only pure and unblemished creatures may enter God’s presence. The Qumran sect also had an apocalyptic world view, but in contrast to Jesus’ inclusive approach, they excluded the blemished and impure from the sectarian and messianic assemblies.

Keywords
Jesus – Qumran sect – apocalyptic – eschatological – profane – impure

Article Description

  • 본 소논문은 예수님의 치유, 축귀, 기적의 사역이 율법에 대한 거부의 행위가 아니라(Morton Smith), 오히려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율법에 그 뿌리를 둔 행위라고 주장한다.
  • 저자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그 분의 나라에 들어가는 모든 피조물은 전적으로 순결하고 온전해야 한다. (2) 귀신 들린 자, 장애가 있는 자, 윤리적/도덕적 부정을 저지른 자들은 율법에서 부정하다고 구분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3) 예수님은 이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해 그들을 치유하여 거룩하게 만드는 사역을 하고 계시다.
  • 이러한 행위는 율법을 파괴하는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율법에 일치하는 행위로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요소로서의 정결의 법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 저자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예수님의 사역과 그 분의 세계관을 쿰판 공동체의 세계관과 비교/분석한다. 저자에 따르면, 쿰란 공동체는 종말론적인 순결함과 온전함을 강력하게 유지하려는 분파였다. 특별히 그들의 공회에는 천사들이 현존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었으므로, 거룩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극도의 관심을 기울였으며, 언약의 갱신을 거쳐 새로운 구성원을 입회시킬 때(1QS a 1:4–5, 19-22; cf. 신 29:10-15), 육체적으로 기형의 상태이거나 질병이 있거나 늙은 사람들은 부정의 요소로 보고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설명한다(1QS a 1:3–9; 11QT 45:12–14). 결국 Collins의 설명처럼, 쿰란 공동체의 목표는 절대적으로 순결하고 육체적으로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여 천사와 같은 삶을 유지하는 것이었으므로, 절대적 순결과 온전함은 단순히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한 이후의 결과가 아니라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필요조건이었다는 것이다.
  • 저자는 예수님의 사역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거룩함과 온전함에 대한 관심이 드러난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한 징표라고 말한다(Lk. 7:20–22 = Mt. 11:2–5 [Q]). 마가복음 1:40-45에서도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고치신 후 제사장에게 그것을 입증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것은 단순한 치유 행위가 아니라 정결의 행위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Lev. 13–14; Deut. 24:8). 더불어 (율법적 관점에서) 비윤리적/비도덕적 행위는 부정을 야기하는데 이것은 정결의식을 통해서 깨끗해질 수 없는 것이었으므로 회개를 강조한다는 점에서도 서로 일치한다고 주장한다(1QS 2:25–3:1–6; 5:13–14; 4:9–12; 막 7:18-23; 14:61-62).
  •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쿰란 분파가 다가올 거룩한 메시아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질병을 가진 자, 장애를 가진 자, 잠재적 부정의 요소를 지닌 자들을 철저히 배재하는 형태를 취했다면, 예수님의 사역은 그들을 주도적으로 포용하고 고쳐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하려는 면에서 대조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요약 및 번역
조명훈 [Ph.D Student at McMaster Divinity College,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