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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New Testament Studies 62.2 (2016)
Edited by Francis Watson
DOI: 10.1017/S0028688514000332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Cambridge University Press
Language: English

Abstract

B. H. Streeter’s Four Gospels has had a critical influence on the study of the Synoptic Problem. Unfortunately, this seminal work rests on two fundamental errors. When these are corrected, however, Streeter points to a fully satisfying solution to the Synoptic Problem: Mark wrote first, Luke used Mark and other sources and, at a later date, Matthew conflated Mark, Luke and other sources – including some also used by Luke.

Keywords: Synoptic Problem, Q, Matthean Posteriority

Article Description

  • 본 소논문은 이미 출판된지 90년 이상 된 B. H. Streeter의 공관복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재평가하고 있다.
  • 우선 저자는 Streeter의 업적을 간략히 설명한다. Streeter는 그의 The Four Gospels에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이 마가복음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많은 내용을 어떻게 서로 공유할 수 있었는지(이중전승)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마태도 누가도 서로의 것을 베끼지 않았다고 결론내렸을 때, 두 기자는 다른 자료로부터 이중전승 자료(두 복음서에만 들어 있는 이야기)를 서로 독립적으로 베꼈을 것이라고 추론한다. 여기서 Q 문서 가설이 생기게 된 것이다. 그의 추론이 가져온 영향력은 상당했으며, 이를 계기로 1983년 Q 프로젝트(IQP)가 발족하게 되었고, Q 문서의 복원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e.g., J. M. Robinson, P. Hoffmann and J. S. Kloppenborg, The Critical Edition of Q [Leuven: Peeters, 2000]).
  • 그러나 저자는 Streeter의 가설에는 두 가지의 치명적인 결점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 첫 번째는 Streeter의 오류라고 불릴 수 있는 논리적 결점이 있다. 그는 “교대원시성”(Alternating Primitivity)(역주: 때로는 마태가, 때로는 누가가 보다 원시적 버전의 이중전승을 보존하고 있다는 말)이라고 불리는 현상은 두 문서가 서로 공유하고 있는 이른 시기의 문서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여기서 Streeter의 실수는 이 주장에 덧붙여 그와 같은 자료의 존재한다는 사실이 그 자료들의 ‘독립적’인 사용의 증거가 된다고 보았다는 대목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서로 번갈아가며 원시 형태의 자료를 보존했다는 것은 오직 서로 공유된 자료들의 존재만을 말해주는 것일 뿐, 이것이 마태가 누가를 사용했거나 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 두 번째는 이중전승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미처 마치지 않고 성급히 그것이 분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는 점이다. Streeter는 누가가 마태를 몰랐다는 제안을 한다. 두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누가가 마태복음을 사용했다는 주장의 반대 주장 때문에, 그리고 (2) 교대원시성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이 사실이 두 문서가 동일한 자료를 공유했다는 사실만 확증하는 역할을 할 뿐, 마태와 누가의 서로 독립적이었다는 사실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한다. 또한 첫 번째 주장도 마태의 자료사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 그러나 저자는 만약 이 두 오류만 교정한다면 Streeter의 다음 세 가지 관찰은 유효하다고 설명한다.
    1. 누가복음이 마태복음을 사용했다는 추론에는 엄청난 난관이 존재한다.
    2. 마태복음의 누가복음 사용은 이중전승에 대한 ‘분명한’ 설명이 된다.
    3. 교대원시성은 마태와 누가에 의해 공유된 문서의 존재를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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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는 Streeter의 이러한 관찰과 마가 우선설을 기반으로 “합체자 마태 가설”(Matthew Conflator Hypothesis, MCH)을 주장한다. 이 가설은 다른 잘 알려진 두 가설인, 두 문서 가설(2DH)과 Farrer 가설(FH)과 비교해 그 타당성 여부를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 때 풀어야 할 데이타로 다음 여덟 가지를 제시한다.
    1. 마태와 누가는 때로 이중전승에서 광범위한 부분에서 완전히 일치한다.
    2. 마태와 누가는 때로 이중전승에서 거의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 없다.
    3. 때로는 마태가, 때로는 누가가 보다 원래 형태의 말씀을 보존한다.
    4. 두 그룹의 필사 행위는 둘 다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이다.
    5. 마태와 누가는 이중전승의 배치에서 ‘결코’ 일치하지 않는다.
    6. 동일한 사건이 서로 겹쳐지는 부분들은 보통 마태에 의해 합쳐진 것이다.
    7. 때로 누가와 마태는 사소한 방식에서 마가에 반대로 일치하는 면을 보인다.
    8. 누가복음의 몇몇 요소들이 마태복음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 저자는 차례로 위 데이타를 조사한 후, 다른 가설들에서 볼 수 있는 약점들이 MCH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 마지막으로 저자는 MCH의 가설을 통해 본다면, 결국 Q의 형성과 내용은 근본적으로 바뀌게 된다고 본다. 이 가설에 따르면, 이런 형식의 자료의 역할은 오직 “하위 DT”(the Double Tradition exhibit very low levels of verbatim agreement) 구절들에서 매우 제한적인 수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Q 문서가 IQP에 의해 제시된 대략 4,500 단어의 단일 문서라기 보다는, 전체 길이가 450 단어보다 다소 적은 숫자였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Q에 대한 이러한 다소 과격한 재평가는 흥미로운 가능성을 불러일으킨다. 그것은 현존하는 Q는 결국 현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역주: 주류 신약학계에서는 그동안 Q는 현존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요약 및 번역
조명훈 [Ph.D Student at McMaster Divinity College,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