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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The Catholic Biblical Quarterly 77.3 (2015)
Edited by Leslie J. Hoppe
ISSN: 0008-7912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Catholic Biblical Association of America
Language: English

Abstract

Remans 1:18- 4:25 is usually structured in three steps:(1) revelation of God’s wrath, the negative face of God’s justice (1:18-3:20); (2) justification by faith, the positive face of justice (3:21-31); (3) Abraham as an illustration of justification through faith (4:1-25). For my part, with the analysis of the enunciative device of the text (Benveniste), I distinguish seven successive discourses that adopt different points of view regarding God’s justice-discourses that are juxtaposed and articulated together, correcting each other: (1) God’s wrath (1:18-32); (2) God’s impartial judgment (2:1-29); (3) God’s justice, truthfulness, and faithfulness challenged (3:1-8); (4) God’s case against a monstrous humankind (3:9-20); (5) the strange manifestation of God’s justice, outside the law (3:21-26); (6) the universality of the divine election (3:27-31); (7) a midrashic commentary on Gen 15:6 and Fs 32:1-2 (4:1-25). The multiplicity of these voices sustains interest and animates the text, but also destabilizes the reader through its presentation of many facets of God and many concepts of God’s justice, as with a cubist artwork. God’s justice is not simple and it eludes any single conventional interpretation.

Article Description

  • 로마서 1-4장은 전통적인 교리적 관점(이신칭의)에서 해석되거나, 혹은 수사적 관점에서 논증 전개를 위해 조직화된 단락으로 해석되어 왔지만, 본 논문에서는 이 단락을 발화 장치(enunciative device)—다양한 언명들과 관점으로부터 담론이 발화되는 방식—로 보는 새로운 방식을 취하여서, 하나님의 의를 해석한다.
  • 즉 기존의 방식에서는 보통 롬 1:18-4:25를 세 단계의 구조로 이루어졌다고 보았는데, 그것은 (1) 하나님의 진노의 계시, 즉 하나님의 의의 부정적 측면 (1:18-3:20); (2) 이신칭의, 하나님의 의의 긍적적 측면 (3:21-31); (3) 이신칭의의 실례로서의 아브라함 (4:1-25)이었다.
  • 여기서 발화 장치(enunciative device)라는 개념의 이해가 중요한데, 이것은 프랑스의 기호학자 Benveniste가 제안한 개념으로, 그는 인칭 대명사들의 상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처음으로 인지한 인물이었다(예를 들어서 인칭대명사 “나”와 “너”를 사용하는 경우는 개인적 관계를 나타내지만, “그”나 “그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개인적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봄). 발화 장치의 개념은, 수사적 상황에서 화자가 청중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에 주목하는 것 보다는, 발화자가 어떤 방식으로 어느 수화자에게 말하고 있는가에 더 관심을 가진다.
  • 그래서 저자는 인칭 대명사의 사용과 발화방식에 주목하는 이 방법론으로 롬1:18-4:25을 분석하여, 이 본문을 하나님의 의에 대한 다른 관점들을 채용하는 7개의 연속되는 담론—병치되어 상호 명료화 및 상호 교정시켜주는 담론들—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1) 하나님의 진노 (1:18-32); (2) 하나님의 공평한 심판 (2:1-29); (3) 하나님의 의로우심, 진실함, 신실함의 도전 (3:1-8); (4) 끔찍한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고소 (3:9-20); (5) 법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의의 기묘한 드러남 (3:21-26); (6) 신적 선택의 보편성 (3:27-31); (7) 창 16:6, 시 32:1-2에 대한 미드라쉬적 주석 (4:1-25).
  • 저자에 의하면, 이러한 어조들의 다양성은 독자들의 흥미를 유지시켜주고, 본문을 생생하게 하는 동시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의에 대한 많은 측면들을 제시해 줌으로써, 마치 입체파 그림처럼 독자들이 하나님의 의에 대한 한가지 면에만 집착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그리하여 저자는 하나님의 의는 단순하지 않고, 어떤 하나만의 전통적인 해석을 초월하는 것으로 본다.

요약 및 번역
김형태 [Ph.D Student at Durham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