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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Currents in Biblical Research 14.2 (2016)
Edited by Alan J. Hauser
ISSN ISSN: 1476993X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SAGE Publications
Language: English

Abstract

Nineteenth-century Isaiah scholarship appears to be responsible for popularizing the term ‘new exodus’, a phrase that underscores how Isaiah’s prophecies of a return from exile link this new saving act of God with the Israelite exodus from Egypt. In the twentieth century, New Testament scholars adopted the term, and in recent years, ‘new exodus’ has been applied to a wide array of biblical and extra-biblical texts. The burgeoning popularity of the phrase ‘new exodus’ has not been matched with equal interest in reflecting on its diverse applications to a variety of ancient texts. This free-wheeling usage has diluted the value of the phrase, and a descriptive term runs the risk of becoming a simple buzzword.

Keywords
Exile, Isaiah, Israel, Jesus, Moses, new exodus, prophecy, typology, wilderness

Article Description

  • 본 논문은 구약의 이사야서 연구를 통해 발전된 “새 출애굽”(New Exodus) 모티프가 지난 70년간 신약학계에 어떻게 사용되고 발전해왔는지 설명하고 있다.
  • 저자는 우선 명칭에 대해 살핀다. 구약 성경 학자들 특별히 이사야서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바벨론 유수로부터 돌아온다는 이사야의 예언을 “새 출애굽”의 예언으로 명명해왔으며, 1950년대부터는 신약 학자들 사이에서 이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많은 논문과 소논문들이 쏟아져나왔다고 저자는 평가한다.
  • 하지만 저자는 새 출애굽이라는 용어가 성경 어디에도, 심지어 요세푸스나 쿰란 문서 등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현대에 만들어진 용어라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새 출애굽이라는 기본 개념 자체는 결코 시대착오적인 산물이 아니라고 설명하는데 그 이유는 이사야서의 많은 구절에서 베벨론 포로에서의 귀환을 출애굽과 관련짓고 있기 때문이다(e.g., 사 10:21-26; 11:15-16; 52:4-12). 예컨대, 요세푸스는 그의 Jewish Antiquities에서 포로귀환을 “바벨론으로부터의 출애굽”(exodus from Babyon, Ant. 11.75)라고 언급하고 있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지난 2세기 동안 이사야 학자들은 이 용어를 단일한 의미로 사용해왔는데, 비록 이 개념이 어떤 텍스트에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쟁은 있었지만, 새 출애굽이라는 개념 자체가 논쟁의 주제는 아니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 반면 신약 학계에서는 아직 이러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여전히 이 모티프가 신약의 어떤 특정 구절에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새 출애굽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아직 구체적으로 이뤄지지도 않았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자들은 이사야서의 “새 출애굽” (Isaianic new exodus)을 신약성경 전반에 걸쳐 적용해왔다고 말한다.
  • 저자는 우선 새 출애굽 개념과 모형론과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초기인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모형론적 구조가 강조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신학적이고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이 주를 이뤘다고 설명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저자는 새 출애굽이라는 주제가 신약학계에서 어떻게 연구되었는지 1950년부터 1980년까지의 역사를 간략히 살핀다. 저자에 따르면, 이 주제는 1950년대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포괄적인 논의는 그 이후에 이뤄졌다고 설명하면서, 이 기간 사이에 이뤄진 일곱개의 저작들을 간략히 살핀다: (1) Harald Sahlin, 1953; (2) Otto A. Piper, 1957; (3) George L. Balentine, 1962; (4) Basil R. Bater, 1962; (5) R.E. Nixon, 1963; (6) Augustine Stock, 1969; (7) Fred L. Fisher, 1977.
  • 다음으로 저자는 바울서신에 적용된 새 출애굽 연구를 연대순으로 살핀다.
    1. W.D. Davies (1948): 바울연구에 처음 적용
    2. J.K. Howard (1969): 고린도전서
    3. William J. Webb (1993): 고린도후서
    4. Sylvia C. Keesmaat (1994): 로마서
    5. N.T. Wright (1992, 1996, 1999, 2012, 2013): 바울 서신에 보다 폭넓게 적용하기 시작; 1세기의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의 출바벨론이 계속 진행중인 사건으로 보았다는 라이트 자신의 확신을 기반으로 논리를 전개시킴.
    6. B.J. Oropeza (2002): 출애굽 패턴을 신약 전반에 걸쳐 적용
    7. Tom Holland (2004): 로마서 내의 이사야 인용 집중 연구
    8. Rodrigo J. Morales (2010): 갈라디아서
  • 그리고 저자는 이외의 성경들에 적용된 예를 차례로 살핀다.
    1. 마태복음: Dale C. Allison (1993)
    2. 마가복음: Austin Farrer (1952), Edward C. Hobbs (1958), Ulrich W. Mauser (1963), Rikki E. Watts (1997, 2002, 2004, 2007), Thomas R. Hatina (2002)
    3. 누가-사도행전: Jindřich Mánek (1957), G.B. Caird (1963), David P. Moessner (1982), Susan R. Garrett (1992), Mark L. Strauss (1995), Max Turner (1996), David W. Pao (2000)
    4. 요한복음: Robert Houston Smith (1962), T.F. Glasson (1963), Andrew C. Brunson (2003)
    5. 요한계시록: David Mathewson (2003), Benjamin G. Wold (2009)
  • 결론으로 저자는 이 주제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몇 가지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핵심 난제는 이 용어가 가지는 애매모호함이라고 설명하면서, 학자들마다 사용하는 용어의 개념이 다르고, 어떤 학자들은 이사야서 뿐 아니라 예레미야나 에스겔 호세아와 같은 선지서들에서도 이러한 개념을 광범위하게 차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앞으로 이 주제를 가지고 연구하기 원한다면, 용어 사용에 보다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연구를 진행하기 전 용어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동시에 연구자들은 출애굽 이미지라는 일종의 거대한 망(web)이 구약성경에 폭넓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신약의 저자들은 이스라엘의 속박으로부터 신적 구원과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이라는 거대한 망 속에서 예수와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그들의 경험들을 조합하기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요약 및 번역
조명훈 [Ph.D Student at McMaster Divinity College,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