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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Visuality, Vivid Description, and the Message of 1 Peter: The Significance of the Roaring Lion (1 Peter 5:8)
Author: David G. Horrell, Bradley Arnold, and Travis B. Williams
Source: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 Volume 132, Number 3, 2013, pp. 697-716
Subjects: Biblical Studies
Publication Year : 2013
DOI: 10.1353/jbl.2013.0046

Abstract

In a world in which it was believed that the mind was a storehouse of visual images, the ancient rhetorical technique of ἔκφρασις was understood as a way of exploiting this mental visual library through evoking images connected to a web of cultural associations. Vivid, visual depiction could therefore play an important role in powerfully persuading an audience. This article explores the function of the “roaring lion” image in 1 Pet 5:8 as an example of this type of vivid descrip- tion. We first outline the technique of ἔκφρασις and make the case for seeing 1 Pet 5:8 as an example of this. Then, after showing that leonine imagery was pervasive across a variety of visual media in the Greco-Roman world, we argue that the description would have most likely called to mind the wild animal fights and ad bestias executions that took place in the Roman arenas and theaters across Asia Minor, as well as elsewhere. With its strategic and climactic placement in the closing section of the letter body, the vivid image of a “roaring lion” can be seen to encapsulate an important and central aspect of the epistle’s overall message. Our examination therefore calls for a reassessment of the importance of 1 Pet 5:8–9 in conveying this message.

Article Description

  • 이 아티클은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나타나는 “우는 사자” (roaring lion)라는 구절의 시각적 이미지가 본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우선 저자는 최근에 신약 학자들이 초기 기독교인들이 살았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시각적 이미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하면서 글을 시작한다. 그리고 신약 서신, 특별히 바울 신학과 관련하여, 몇몇 학자들은 이 시각적 이미지가 신약 성경의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정황을 이해하고 그것을 재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고 평가한다. 저자는 무엇보다 이러한 시각적 이미지가 신약 성경 시대의 단순한 배경, 혹은 정황으로 여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이러한 시각적, 수사적 이미지들은 그것들을 보고 들었던 당시의 시청자들에게 저자의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  베드로전서 본문을 관찰하기에 앞서, 저자는 우선 ekfrasis로 알려진 수사학적 기술이 Prohymnasmata에 나타나며, 여기서 Theon은 이 기술을 “사람들의 눈에 주제가 생생하게 전달되게하는 기술적인 혹은 설명적인 연설”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이 수사학적 기술이 고대의 문학과 수사학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증거들로 당대의 수사학자들이나 고대 문헌 저자들의 설명과 예시들을 보여주고 있다 (e.g., Plutarch, Ps.-Longinus, Aristotle, Quintilian, Achilles Tatius).
  • 다음 장에서 저자는 앞서 논의한 전제를 토대로 베드로전서 5장 8절 본문에서 사자의 이미지가 내포하고 있는 중요성을 역설한다. 먼저 본문에 나타난 사자는 (1) “우는” (roaring) 사자이며, (2) “두루 다니며” (is prowling around) (3) “삼킬 자를 찾나니” (seeking someone to devour)라는 수식 문장들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여기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그렇다면 이 사자에 대한 시각적 이미니자 편지의 독자들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 저자는 본문의 이 이미지들을 고대 로마 원형 경기장에서 행해졌던 사자에 의해 죽는 처형과 관련지어 설명한다. 그리스인들이나 로마인들에게 사자는 모든 동물 중에서 가장 두려운 동물로 인식되었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로마에서 있었던 소위 ‘게임’ (game)에서 사자는 로마인들이 가장 기대했던 볼거리 가운데 하나였다고 설명한다.
  • 따라서 본문에 나타나는 사자의 이미지는 구약 성경이나 제2성전 시대 문헌들에 나타나는 이미지라기 보다는 (야생에서 살면서 인간을 위협하는 사자들), 고대 원형 경기장에서 이뤄졌던 사자에 의한 처형의 이미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결론은 많은 주석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베드로전서의 수신자들이 전체적으로 이방인들이었다는 사실이 이러한 자신의 주장을 지지해준다고 논증한다.
  • 마지막으로 저자는 본문의 우는 사자라는 이미지가 베드로전서 편지 전체의 메시지에 어떤 함의가 있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본문이 베드로전서 마지막에 나타난 서신의 클라이막스라고 주장하면서, 사자의 이미지를 사용한 베드로의 이 권면이 이 서신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베드로는 이 편지의 수신자들이 처해 있던 실제적인 위협들을 사자라는 모티브를 사용하여 생생히 묘사하고 있음은 물론 이를 마귀의 영적인 위협과 연관 지으면서 마지막 명령문 (앞선 4개의 명령문은 “restore,” “support,” “strengthen,” “establish”)인 믿음에 굳게 서라는 권면 (5:9-11)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믿음을 굳게 하라”는 권면은 수신자들에게 두 가지 차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첫째로 긍정적인 관점에서 이는 구원의 소망을 붙잡고, 그들이 이미 간직하고 있는 영광스러운 새로운 정체성을 굳게 하라는 권면이며, 둘째로 부정적인 관점에서 이 권면은 그들에게 닥친 엄청난 육체적인 위협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저항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