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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Details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 134.3 (2015)
Edited by Adele Reinhartz
ISSN: 0021-9231
EISSN: 1934-3876
Publication Type: Journal
Imprint: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Language: English

Abstract

“Law-free” is a phrase habitually used to describe both the Pauline mission itself, and Paul’s own personal repudiation of traditional Jewish practices. The present essay argues that the phrase misleads on both counts. Paul demanded of his gentiles a much greater degree of Judaizing than either the synagogue or the Jerusalem temple ever required or presupposed of theirs; and gentile involvements in Jewish community institutions, whether ekklēsiai, synagogues, or the temple, in principle can tell us nothing about Jewish levels of Torah observance within these same institutions. The essay concludes that much of the Pauline mission was Jewishly observant and traditional, and that Paul’s Judaizing demands of his gentiles are to be understood as an aspect of his absolute conviction that he lived and worked in history’s final hour.

Article Description

  • 본 논문은 “Law-free(율법에서 자유로운)”이라는 문구가 바울의 선교와 유대교 관습에 대한 바울 자신의 반감을 묘사하는데 흔히 사용되어 온 것이 바울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었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의 저자는 이와는 반대로 바울의 선교는 바울 당시의 회당이나 예루살렘 성전에서 요구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유대인처럼 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렇게 바울이 이방인들을 유대인화(Judaizing)시키려고 했던 것은 바울 자신이 역사의 마지막 시간 속에서 살며, 사역하고 있다는 그의 종말론적인 확신 속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 저자에 의하면, 1세기 당시의 그레코-로만 문화 속에서 산다는 것은 각 민족 고유의 신들을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방인들은 당시 사회 속에서 유대인들의 신을 접할 많은 기회가 있었고, 그들의 유대인의 신에 대한 존중을 보여줄 다양한 방법들을 알고 있었다. 이에 대한 가장 극단적인 경우(그리고 가장 드문 경우)가 바로 자신이 “이방인에서 벗어나는 것(ex-pagan)”이었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용어로 바꾸면, “회심(conversion)”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신을 완전히 바꾸고, 유대인의 신과 전통적인 유대인들의 관습에 대한 전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유대인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였고, 대부분의 경우 이방인들은 자신들의 신을 그대로 가지고, 당시의 관용적인 분위기 하에서 때로는 유대인들의 회당이나 성전을 방문하기도 하면서 유대인들과 공존하며 살아갔다. 당시에 예루살렘 성전과 회당과 초기 에클레시아(교회)에서 유대인들과 함께 머물던 이방인들에게 얼마만큼 엄격한 수준으로 율법의 준수를 요구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방인이 되기 위해서는 정확히 무엇이 필요했는가? 저자는 바울이 세 가지를 요구했다고 주장한다. 첫째, 다른 하등한 신들(자신이 원래 믿던 민족신)에 대한 예배를 더 이상 드리면 안 된다. 둘째, 그렇다고 해서 할례를 받음으로써 민족성자체를 바꿀 필요는 없었다. 그들은 유대인들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방인이었다. 셋째, 그들은 성령을 받았기때문에 “율법”에 정확하게 묘사된 대로, 공동체가 살아가야할 행동 표준을 따름으로써 거룩하고 구별된 민족으로 살아가야 했다(갈 5:14; 고전 7:19; 롬 2:13, 25-27 율법을 행하는 것에 대해; 롬13:8-10 특히 십계명을 참고해서; 롬15:16 이방인의 성화에 대해서). 바울 당시의 성전이나 회당에서 이 정도로 급진적인 형태의 유대인화는 결코 요구하지 않았다.
  • 왜 바울이 이런 극단적인 요구를 했는가? 바울은 유대의 회복 신학(Jewish restoration theology)에 근거해서 그렇게 했는데, 그것의 핵심 주장은 마지막 날에 모든 민족들을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돌이키게(turning)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이 돌이킴(turning)은 결코 회심(conversion:여기서는 앞에서 말했던 ex-pagan을 뜻함)이 아니었다. 그들은 종말의 때에 할례를 통해서 완전히 유대인이 되어서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고 율법을 지키는 유대인화된 이방인으로서 하나님나라에 들어갔다.
  • 그러므로 “law-free(율법에서 자유로운)”라는 문구는 바울이 실제로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유대화를 행했는지를 제대로 표현해 주지 못하고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방인들이 십계명의 첫번째 돌판을 따라 자신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을 예배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십계명의 두번째 돌판을 따라서 이들이 간음하지 말고, 살인하지 말고, 도둑질 하지 말고, 탐하지 말며,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다 (롬 13:9-10). 바울의 복음은 유대화시키는 복음이었다. 하나님 나라는 유대적인 메세지였다.

요약 및 번역
김형태 [Ph.D Student at Durham University]